‘과잉 진단’ 아니었다… 갑상선암, 검사 줄어들자 사망자는 늘었다

https://cashdoc.moneple.com/workout/81997443
갑산성암은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압박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갑상선 검사는 가족력이 있으면 꼭 검사 주기적으로 하시고..
가족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꼭 검사 주기적으로 하세요~
저는 친정쪽이 갑상선암을 수술하셔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데요..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혹시나 선생님께서 초음파상으로 암이 의심되거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십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린 암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암에 비해 갑상선암은 괜찮다고 하는 인식이 많은것 같은데..
내 몸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갑상선암은 지난 10년간 과잉진단·치료 논란에 휩싸이면서 치료 전략이 소극적 진단 방향으로 수정됐다. 그 결과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경진 교수팀은 과잉진단 논란으로 변화된 갑상선 암의 치료 전략이 환자 사망등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총 43만 4228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암 관련 사망률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갑상선암 발생률은 증가했으나 과잉진단 이슈 이후 2015년 급감한 뒤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진단 환자 수가 10만명당 91.9명까지 치솟았다가, 2015년 50.6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사망률은 2005년 1000인년당 1.94명에서 2013년 0.76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2018년에는 2.70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특히 갑상선 절제술을 받지 않았거나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2013년 이후 증가했다. 반절제술이나 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전 기간동안 낮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2015년 이후 갑상선암 관련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것은, 과잉진단 논란 이후 진단과 치료에 적용된 기준에 보완할 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갑상선암의 위험도를 정확히 판단해 고위험 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야함과 동시에, 저위험 환자에서는 과잉치료를 줄이고 정확한 추적관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계에서 권위있는 국제 저널 중 하나인 ‘세계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헬스조선>

9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신고글 ‘과잉 진단’ 아니었다… 갑상선암, 검사 줄어들자 사망자는 늘었다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