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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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 수록 약해지는 기관들이
늘어가네요.
주변분들 보며 목소리의 중요성 깨닫고있어요.
목소리 지키는 생활 수칙 알아가시면
좋을것같아요~
 
 
✔️재발 잦은 목소리 질환

 

목소리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후두의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성대는 주기적인 개폐 운동을 하고 성대 사이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주기적으로 끊어지면서 목소리가 만들어진다. 호흡·발성 기관이나 인두, 구강 조건이 제각각이라 지문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음성 질환은 이런 해부학적인 요소에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병이다. 성대 결절·폴립이 대표적이다. 음성 건강은 원만한 대인 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아무리 건강해도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위축되고 고립될 수밖에 없다.

 

✔️음주 상태서 큰 소리 내면 더 많은 손상

음성 질환은 재발이 잦은 편이다. 음성을 오남용해 성대 점막이 지속해서 자극을 받는 상황을 줄여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윤세 교수는 “목이 쉬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음성 사용을 자제한다”며 “음주를 하면 성대가 부은 상태가 되면서 발성할 때 성대에 더 많은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큰 소리로 말하고 웃거나 울기를 피한다. 운동 경기를 응원하거나 콘서트를 관람할 때도 소리를 지르지 않는 게 좋다.

시끄러운 곳에선 대화하지 않고 멀리 있는 사람을 큰 소리로 부르기보다 가까이 가서 부르거나 옆 사람에게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전화 통화를 오래 하거나 노래·콧노래를 부르는 것도 삼간다. 흔히 속삭이는 것이 목소리를 부드럽게 내는 방법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해다. 성대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좋지 않은 말하기 방법에 해당한다. 습관적으로 목청을 가다듬는다거나 헛기침하는 행동, 무거운 물건을 밀거나 드는 행동 역시 성대의 과도한 충돌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후두를 건조하지 않고 부드럽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 항히스타민제처럼 후두를 건조하게 할 수 있는 약제나 음료는 피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되 유제품은 가래를 생기게 해 헛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따뜻한 물에 축인 수건으로 입 주변을 감싸고 숨을 깊이 들이마셔 가능한 많은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습포법도 실천하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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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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