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법칙에 숨겨진 비밀
잘못된 습관으로 양치질하면 치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주 들었던 333법칙이 항상 옳다고 할 순 없다는군요.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33법칙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해야 한다는 법칙인데요.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하면 치아 표면에 손상을 입히는 음식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탄산음료, 오렌지, 냉면 등이 있습니다.
치아를 부식시키는 ‘산성’이 강한 음식들이죠.
칫솔은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휘거나 변형된 칫솔을 계속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잇몸에 상처가 날 수도 있죠.
칫솔질은 치아 바깥 면부터 안쪽 면, 씹는 면, 입천장, 혓바닥 등 빠짐없이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금니 안쪽 경사진 면이나 씹는 면 등은 자칫 칫솔이 잘 닿지 않을 수 있으니 거울을 보고 순서대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아무리 양치질을 많이 하더라도 제대로 닦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칫솔은 그 크기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칫솔을 고를 때는 내 치아 크기에 맞는 칫솔모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가 작은 편이라면, 그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하면 잇몸과 치아에 상처가 생긴다는 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치실·치간 칫솔을 이용한 치아 관리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를 겨냥해 잇몸과 수평을 맞춰 닦아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3회 정도 반복해서 삽입한 후 입을 헹궈내죠. 이때 치간에 칫솔을 무리해서 넣지 않도록 힘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치간칫솔의 솔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사람마다 치아 틈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치과 또는 약국을 직접 방문하셔서 솔 크기를 비교해 본 후 사용해야 좋습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먼저 50cm 정도 길이로 잘라줍니다.
치실의 양 끝을 가운뎃 손가락에 돌돌 말아주세요.
이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팽팽하게 당겨 치아 사이를 톱질하듯 닦아주시면 됩니다
거울을 보고 적당한 힘과 방향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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