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 통증
무릎 부상의 특징은 '난치성'과 '재발 위험'이다. 한 번 다치면 원래의 기능을 완전히 되찾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고, 통증 재발 위험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무릎은 사실상 거의 모든 하체 근력운동에서 필히 사용되는 만큼, 한 번 다치면 상당한 시간동안 제대로 된 하체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하체 근력운동 중엔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통증 발생시 일단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과를 살피고, 호전 기미가 없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게 권장된다.
▲ 어깨 통증
어깨도 무릎처럼 팔로 수행하는 모든 상체 근력운동에 사용되는 부위다. 당연히 운동 중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어깨 가동성이 좋지 않은 초보자가 잘못된 자세로 푸시업, 턱걸이 등에 도전했다가 다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따라서 상체 운동을 하기 전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어깨 관절의 가동성부터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 어지럼증
고중량 바벨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찰나의 시간동안 의식을 잃는 이른바 '블랙아웃'을 겪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잘못된 호흡법과 긴 리프팅 시간이 합쳐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급감한 결과다.
블랙아웃 수준이 아닌 어지럼증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헬스장에서 비틀거리다 각종 구조물에 부딪혀 얼굴, 정강이 등에 타박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 야외운동 중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온열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운동 중단 및 휴식이 필요하다.
작성자 박효정
신고글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즉시 멈추고 휴식하라는 몸의 신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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