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얼굴 커지는 못된 습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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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높거나 낮은 베개 

 

낮은 베개를 베고 자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잠도 잘 안 온다고 생각해 높은 베개에 익숙해졌다면 작은 얼굴을 위해서라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베개는 척추의 맨 윗부분 목등뼈인 경추를 압박해 디스크로 이어지게 할 수 있어요. 반면에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낮은 베개 또한 수면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해 얼굴을 쉽게 붓게 만들어요. 아침마다 쟁반 같이 둥근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2.엎드려 자기

 

자는 모습만 봐도 성향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수면 습관은 성향은 물론 사소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엎드린 자세를 편하게 여긴다면 자주 턱 관절에 부담이 가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턱이 돌출되게 만들고 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동안 얼굴을 유지하고 싶다면 엎드려서 자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책을 읽거나 핸드폰 하는 행동을 자제하세요. 턱을 괴는 습관 역시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고 얼굴을 커보이게 하기 때문에 같은 이유에서 조심해야만 합니다.

 

3.무표정

 

때로는 인생이 지루하고 대부분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억지로라도 웃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무표정이 지속되면 점점 얼굴이 처지고 그만큼 부피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미소를 지을 때마다 얼굴 근육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평상시 웃음을 머금은 얼굴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웃을 때 입꼬리에 힘이 가해지는데요. 혓바닥 역시 뮤잉 운동을 해보길 추천합니다. 입 천장에 혓바닥을 대고 코로 숨 쉬는 습관을 가진다면 턱선이 생겨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4.거북목

 

승모근 대신 직각 어깨를 만들어주고, 목과 허리 디스크 대신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주는 거북목 교정. 얼굴까지 작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죠. 오랜 공부와 컴퓨터 작업, 과도한 스마트폰 기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중도를 흐트러뜨리고 두통을 유발하는 거북목은 반드시 교정해야만 하는 나쁜 습관입니다. 얼굴을 받쳐주는 목의 뒷부분에 근육이 생기면서 얼굴을 뒤로 당겨줘 당연히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이게 만들어요.

 

5.마사지 안 하기

 

세수를 할 때조차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페이스 요가라고 말하는 것은 쉽게 말해 얼굴 마사지를 뜻합니다. 괄사를 이용해 붓기를 빼주고 얼굴과 이어진 목 부분의 림프절까지의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탱탱한 피부는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오래 굳은 습관들을 돌아보고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부터 시작함으로 올바른 습관을 정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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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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