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밥을 먹고 나서 졸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독 졸리면 당뇨병 의심해야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져 일상생활까지 어렵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가 원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결국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때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을 느낀다.
목 자주 마르고, 소변량도 늘어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당뇨병이 진행된 상황일 수 있다. 그러나 의미 증상이 조금이라도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마름의 원인은 과도하게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많은 양의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 증가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설시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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