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의심 증상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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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의심 증상 

2가지 이상 해당된다 싶으면 병원에 가보셔요

급격히 살이 많이 심하게 빠지는것도 좋은게 아니라고 하네요 ㅠㅠ

자신의 몸을 잘 체크하고 아래 의심 증상에 해당된다 싶으면 병원을 찾아 혈당을 측정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특히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은 것인지, 지속적인 것인지 꾸준히 측정하고, 당뇨병이나 당뇨병 고위험군이라면 혈당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유~

 

 

살 빠짐=당뇨병으로 인해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에 따라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살이 빠진다. 

 

빈혈=당뇨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생기면 몸이 만성 염증 상태로 변한다. 이때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이 잘 분비되지 않아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다식(多食)=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인 다식 증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저하돼 포도당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질환이다. 당을 아무리 흡수해도 소변으로 빠져나가니, 에너지원인 당을 이용해야 하는 몸속 세포는 영양결핍을 겪게 된다. 몸은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단 음식은 물론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

 

식곤증=혈당의 변화가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이 단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이 올라간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분비돼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 등이 느껴질 수 있다.

 

갈증=갈증이 계속 생기는 증상도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이다. 혈액 속 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소변이 많이 나오는 다뇨 증상도 함께 유발된다.

 

느린 상처 회복=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체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긴다. 따라서 베이거나 찔린 작은 상처가 회복되는 데에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

 

 

잦은 배뇨=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콩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배뇨를 촉진한다. 특히, 밤에 배뇨 현상이 잦아지는 경향이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늘었다면 당뇨병의 초기 징후를 의심해야 한다.

 

손발이 무감각해지거나 따끔거린다? = 손과 발이 무감각해지고, 가끔 따끔거리거나 저릴 때도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당뇨병이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즉, 손발에 있는 감각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손과 발에 따끔거리는 통증이나 뜨거운 신경통을 느끼게 된다. 손과 발에 이상이 있으면 당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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