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안먹을 수도 없고...
적당히 먹는수밖에!!!
백설탕과 흑설탕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큰 차이가 없다. 꿀은 설탕에 비해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느리지만, 역시 과다 섭취해선 안 된다.
음식이나 빵 등을 만들 때 흰 설탕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달달한 설탕을 과다하게 먹으면 체내 혈당을 높여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흰 설탕 대신 흑설탕은 어떨까? 흑설탕이나 벌꿀, 대체당 등은 흰 설탕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사실일까?
백설탕과 흑설탕이 몸에 미치는 영향만 놓고 보면 둘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정제 가공이 덜 돼 몸에 더디게 흡수된다는 생각 때문에 나온 편견일 뿐이다. 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는 가공방법과 맛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다음,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해 색을 입힌 것일 뿐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럽이다. 사탕수수에서 빠져나온 미네랄이 당밀에 함유됐다는 이유로 흑설탕이 더 좋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 양이 아주 미미해 인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선택하도록 한다.
건강한 당 섭취를 위해 설탕 대신 벌꿀을 먹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벌꿀은 설탕에 비해 섭취 후 몸속에서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느리다. 혈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덜 올라 비만·당뇨병 등의 위험이 비교적 낮은데, 벌꿀과 설탕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5와 68로 차이가 있다. 다만, 벌꿀 역시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먹어선 안 된다. 비타민·무기질 등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탕을 많이 먹었을 때처럼 이상지질혈증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작성자 냥식집사
신고글 6/26(수)흑설탕 vs 백설탕 vs 꿀, 살 뺄 때 제일 나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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