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때 눈물을 흘리면 카테콜아민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이 찾아오는 것도 이 이유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 토호대의대 연구팀이 눈물을 흘릴 때 뇌파, 안구운동, 심전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인간의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다가도 눈물을 흘린 직후 다시 평상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증명된 바 있습니다.
반대로 눈물을 억지로 참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은 상태로 유지돼 가슴이 답답해지며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면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흐르는 눈물은 참지 말고 쏟아내는 게 좋으며,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슬픈 영화를 보고 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물을 흘리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엔도르핀, 세로토닌, 엔케팔린 등 20여 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됩니다. 이와 함께 면역세포인 NK세포, T세포를 활성화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엔케팔린은 신경 펩타이드 호르몬으로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통증 완화 효과가 300배나 더 강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눈물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체를 만드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국내 암 치료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 저서 <울어야 삽니다>에 따르면 맘껏 울고 나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면역글로불린G’라는 항체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이 항체는 소화기계도 원활하게 움직여서 원활한 음식물 소화를 돕습니다.
눈물의 좋은점이 많네요~저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울어줍니다~와앙 울고나면 후련해져요~
다들 해보시길 바라요. 좋은 하루. 스트레스 받지않는 하루 되시길 바라요~
작성자 박효정
신고글 스트레스에 좋은 눈물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