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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되었지만, 그냥 버티고 버티고 있다가.. 하지정맥류에 좋은 센시아 같은 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예방스트레칭을 매일 했더니 좀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하지정맥류는 나아지는 질병이 아니었다. 그래서 약을 끊어봤더니... 이런 다리가 묵직하고 아려오는 것이었다. 그럼 약을 안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었나? 싶어... 최근 하지정맥류 시술을 받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하시라도 빠리 가서 진단을 한번 받아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니... 하지정맥류 3기에 해당되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안 받으면 절대 나을 수 없는 병이며,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며칠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하지정맥류 3기다 보니 수술비가 너무 비샀다.
총 비용이 725만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란다.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알아보니, 내가 넣은
보험이 최소한의 보장성이라서 그닥 많은 보장을 받는 것이 아니었다.
다리는 계속 아려오고 이제 결단을 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 하지정맥류 수술하기로 마음먹고 10월에 편한 날 예약을 해 두었다.
지금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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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코스모스
신고글 하지정맥류 진단받고 수술날짜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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