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에 쥐가 심하게 나요ㅜ

예전에 임신했을 때 다리에 쥐가 나곤 해서

잠이 깨곤 했어요. 출산 후에는 증상이 없었구요.

그런데 이번 추석 다음날 새벽에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났는데 완전 돌덩이처럼 딱딱해서  마비가

온 줄 알았어요ㅜ 발끝을 땡기면서 서서히 근육을 

늘려 풀었더니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다음날까지 저릿함이 강해서 절뚝거리며 다녔어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걷고, 러닝하고, 놀러가서 

좀 많이 걸었는데 새벽에 또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거에요ㅜ 

혈액순환 문제인지 하지정맥인지 돌덩이처럼

딱딱해지니 괜스레 겁이 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운동도 패스하고, 절뚝거리며 

병원가기도 싫고 주저리주저리 글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