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강에 관심 많아 닥터기사들도 곧 잘 읽고 정보도 얻고 자가진단이나 자가테스트도 해보고 있어요~
기온이 점차 올라가거나 기온이 내려가는 계절에 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이라고하는데요~
특히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는 시기에 다리에 이상 신호가 많이 나타나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저는 매일 걷기운동을해서인지 다리에 대한 관심도 많은편이예요~
다리의 이상 징후가 생기면 혹시 내가 하지정맥류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술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가장 좋은건 병원부터 방문해 검진받고 진단받는게 정석인데 진짜 아프지않는 이상은 괜히 병원비들까봐.. 괜히 뭐 진단이라도 받을까봐..무서워서 병원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및 유사한 질병 그리고 초기 하지정맥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물어보고싶어요^^
✅️ 하지정맥류란?
동맥과 달리 압력이 전혀 없는 정맥이 발끝에서 심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 '혈액의 역류'를 방지해주는 판막(valve)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한 질병
하지정맥으로 한번 손상 된 판막은 저절로 좋아질 수 없다고해요. 걷고 움직이는 동안 혈액의 역류가 계속 진행되죠. 그래서 하지정맥류를 '진행성 질병'이라고 불리는데 저는 걷기운동을 매일하다보니 신경쓰이더라구요.
다리가 조금막 땡기거나 저려도 괜시리 거울 앞에서 다리를 살펴보곤해요.
특히 정맥은 동맥과 비교하면 혈관 벽이 얇고 탄성이 좋기 때문에, 잘 늘어날 수 있는 구조라 실피줄도 도드라지게 보인다는걸 알고있어 운동후 계속 살피게 되네요~
현관벽이 얇고 탄성이 좋다 보니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가 진행되면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고 누적된 혈액의 양이 늘어나면 피부 밖에서는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한 혈관의 돌출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게 눈으로 보이는 외관적 첫번째 의심의 징조같아요.
사실 혈관이라는 것이 피부 밖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발병 초기부터 피부 밖에서 구불거리는 혈관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 보니 '발병 초기'에는 외관으로 드러나 보이는 증상이 아닌 '자각증상'만 느끼게 된다죠.
✅️ 하지정맥류 발병 초기 자각증상
- 종아리에 국한 된 부종 및 피로감이 심하다.
- 자고 일어난 아침이나 휴일에는 큰 무리가 없다.
- 운동 혹은 노동의 강도와 상관없이 간헐적으로 콕콕 쑤시는 느낌, 종아리 안쪽 및 뒤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오후에 집중된다.
- 다리 전반에 우리한(아리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고, 다리를 주물러주면 금세 완화된다.
자각증상 중 저는 2가지가 해당되넹르.
간헐적으로 콕콕 쑤시는 느낌과 다리가 우리한느낌이 들거든요ㅜㅜ
다만, 이런 증상들은 꼭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는 증상이다 보니 자연스레 한번쯤 의심하게되는것같아요.
지금까지 글을 읽은분들은 저와 비슷하신경험이 있으신가요? 전 2가지가 해당되어 고민이 조금 더 커지네요.
하지만 소수의 증상만을 가지고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하는 긍정적 이야기도 있어요!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지?
장시간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지?
사무직의 경우, 온종일 다리를 꼬고 앉는 시간이 많으며, 하이힐 및 스키니진 같은 꽉 끼는 의복을 즐기지는 않는지?
비만, 변비, 출산 등의 요소
다리에 빨갛고 파란 가느다란 실핏줄이 유난히 짙게 보이는 부위가 있음으로 잘 체크해봐야 된다고해요.
[사진 : 네이버 의학사진]
저는 가족력이 있고⭕️
장시간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요⭕️
꽉끼는옷을입고앉아있어요⭕️😭
비만입니다.⭕️
무려 4가지가 해당되네요😭
저는 하지정맥 질병 초기일까요?
✅️ 초기 하지정맥류의 대처 및 치료
모든 질병에서 조기발견과 치료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특히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이 전혀 없고 크게 힘든 일을 오랫동안 해온 것이 아닌 상태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면, 당장 치료보다도 혈액순환 개선을 목표로 한 '보존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하는데 저는 가족력이 있어요😭
운동부족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에 의한 정맥순환장애는 '혈액순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하니 역시 식습관이 관건이네요.
자칫 치료 시기를 놓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무섭기도한 저는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해보려구요.
걷기운동은 매일하는데 다리꼬고앉는습관을 조금 고쳐야겠다 생각이듭니다.
서서 있을때 짝다리 등의 습관도 고쳐나가야될것같아요.
글 읽고 다리한번 살펴보세요.
자각증상은 크게 못 느끼지만 가느다란 실핏줄이 보기 싫게 나타난 경우도 있는데(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실핏줄 정도로만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이 있고 힘든 일을 하는 사람 그리고 이미 피부 밖으로 구불거리는 혈관 돌출이 나타난 경우라면, 하루빨리 전문의 진단 하에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데 저는 외관상 혈관은 아직 늘어난게 보이진않아요.
걷기운동으로 인한 다리 피로도는 높은상태구요. 이렇게 애매하니 더 걱정되네요.
저는 하지정맥일까요?
작성자 송송
신고글 (고민) 저도 하지정맥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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