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지정맥은 아니겠죠?(사진 봐주세요)

평소 다리가 무겁고..쥐가 잘 나는 편이에요.

그리고 오후가 되면 많이 붓구 단단해져요..

그래서 열심히 다리마사지도 해주고,

꽉 끼는 바지나, 높은 힐은 신지도 않아요..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는편이고, 

체중조절도 잘 하고 있는편이구요.

 

저녁이 되기전인데도..

양말 자국이 이렇게 선명하게 남을정도로 붓는데요.

다른분들도 이정도로 붓나요?

사진은 오후2시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하지정맥 증상을 보니..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고,

다리가 당기는 느낌에 부종이 발생해 단단해지고,

쥐나  경련이 잘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물어봐 이벤트로 하지정맥에 대해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이 제 허벅지쪽이 이상하다고..

핏줄이 거미줄처럼 나오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핏줄 팍!! 튀어나오는 그런느낌은 

아닌데..

좀비 핏줄 같은 느낌?;;;;;;

이번 이벤트 참여하면서 

사진 찍어서 하지정맥인지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봐주세요..

허벅지쪽이랑 무릎뒤쪽 사진이에요.

오후되니 더 심해지네요..

 

하지정맥은 아니겠죠?

평소 잘 붓고 큰 핏줄, 작은핏줄이 약간 도드라져 보이긴 하는데..다리 뿐만 아니라..팔이나 손에도 핏줄이 도드라져 보여서 별 생각을 안했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 하지정맥은 

위에 사진처럼 울퉁불퉁 튀어나온 핏줄이 있어야 

하지정맥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찾아보니..겉으로 드러나는 징후 없이 병증이 진행되는 

하지정맥류인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다고 하는데…

잠복성 하지정맥은 피부 겉으로 혈관이 돌출되거나 파랗게 비치는 증상 없이 내부적으로만 병증이 진행되는 형태로, 대체로 다리부종이나 저림, 쥐 내림, 

수족냉증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외견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도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이 완화 됐다가..

활동량이 줄어드는 오후나 저녁이 되면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된다고 하니…무섭네요..

 

나도 혹시..:잠복성 하지정맥?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하지정맥 수술은 보험 처리가 되나요?

찾아보니..수술 종류에 따라 비용도 적은 금액은 

아니던데요...

갑자기 남편이 다리가 이상하다는 그런말을 해서..

걱정이 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