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을 시행한 후기

전립선비대증 고생을 하시며 건강기능식품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중이었습니다.

진료를 받고 일단 수술보다는 약으로 치료를 해보기로 했으나 신통치 않았습니다.

결국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단행하셨지만 완쾌는 아니었고 그저 호전정도로 끝났네요.

전립선비대증으로 꽤나 오래 고생하시던 아버지께서 드디어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이라기 보단 시술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또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서 수술을 선택 하셨습니다. 일단 진료를 보고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에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권유받고 입원을 하게 되셨습니다. 하루정도 입원하고 수술 받으신 후 회복에 2~3일 더 입원기간이 들었습니다. 5일 정도 입원을 하셨었구요. 수술은 꽤나 짧고 간단했습니다. 정확한 과정은 알 수 없었지만 수술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했고 그야말로 그냥 시술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만족도도 꽤나 낮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전립선비대증의 획기적인 차도를 기대하셨었나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회복후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은 꽤나 특별할게 없다 였습니다. 물론 수술전과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었지만 입원과 수술, 그리고 회복과 퇴원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 보통은 전립선비대증의 완쾌를 기대하지 호전을 기대하지 않으니까요. 일단 호전된 상황 속에서 주어진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중복해서 복용하고 계십니다 물론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졌고 새벽이나 밤에 화장실을 가는 일은 그래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며 실제적으로 볼일를 보실 때에도 조금은 더 시원하게 보시는게 맞지만 확실히 완전하게 나아졌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의 병이 모두 그러하듯이 실제적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치료하는 것보다 100배는 나은 거 같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역시 당연한 이야기구요. 수술 자체는 상당히 간단했으며 회복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고 불편한 점도 크진 않았지만 역시나 만족할 만한 결과는 없었다는게 후기라면 후기가 되겠네요.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계신 분이라면 수술도 잘 상담을 받고 후기도 꼼꼼하게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