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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의 초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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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소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이 병에 걸려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분들도 있을꺼에요. 

곤지름은 생식기나 회음부, 항문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로 콘딜로마라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성관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주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꽃 양배추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알반적이나 평평하거나 돔형 등 전형적인 모양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곤지름 주 원인이 되는 HPV 바이러스는 매우 강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 번의 접촉으로도 감염률이 50%나 되는 위험하고 무서운 질환이에요. 대개 2개월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은 사마귀 형태로 편평한 모양을 하기도 하고,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같이 생기기도 하고 크기가 다양하며 분홍색이나 흰색을 띠게 됩니다. 여성은 증상이 외부 생식기 혹은 질 내부에 작은 돌기가 발생합니다. 
무통증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돌기가 부풀어 오르거나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 개가 뭉쳐 큰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해요.
가려움증과 자극을 느끼고 출혈과 통증이 생기고 배뇨시 불편함까지 생기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비정상적인 분비물까지 동반되니 반드시 치료가 필요해요. 환부를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임신 중에는 크기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곤지름 치료는 Co2레이저로 병변을 제거합니다.
출혈이 적고 재발률이 낮으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 냉동요법 치료도 있고, 이미퀴모드 크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곤지름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성급히 치료를 중단하면 절대 안 됩니다. 

최소 치료 기간을 반드시 지키고, 주기적인 추적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곤지름은 면역력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해요.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 -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정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통해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여 곤지름의 재발을 막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다실 백신을 미리 맞는 것도 중요합니다.

곤지름은 전염성과 재발률이 높아 두려운 질병이지만, 잘 알고 대처하면 완치할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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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mon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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