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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계신 아버님 응급실 모시고 왔어요. 저번달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요로가 막혀서 배에 소변줄 연결하는 수술하셨는데 새벽에 소변줄이 빠져서 안들어간다해서 응급실 왔어요. 완전 막혀버리면 재수술하셔야 하는데 다행히 얇은줄이라도 들어가서 다시 연결했네요. 창원의 대학병원,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할줄아는 의사없다고 안받아줘서 부산큰병원들 알아봐도 다 안된다더라구요. 결국 수술하셨던 의사쌤에게 연락해달라했더니 당직도 아니신데 일부러 아버님때문에 나오셔서 시술해주시고 가셨네요. 완전 감동입니다. 창원파티마병원 최고에요.
파티마응급실에서도 안된다셨는데 담당쌤에게 연락좀달라고 했죠. 나오실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씀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수습이 되고 다시 수술안하셔도 되서 정말 천만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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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영
신고글 응급실 왔어요. 요로막힘때문에 방광에 소변줄 연결하는 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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