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씻기면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아이한테 설명을 하면서
고추 끝을 까서 하얀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주라고..
그러면 그게 자연포경이 되어서
나중에 포경수술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아봤는데,
누가 이런 그림으로 질문을 하기도 해놨더라구요.
아래 그림입니다.
잘 잡고 잡아당기면
피부가 살짝 까지더라구요.
그러면 그 안에 있는 찌꺼기를 씻을 수 있고..
이게 쉬를 하면 남은 이물질이 끼인 거라고 해요.
쉬 한 뒤 고추를 잘 털어주면
이물질도 남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진짜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아이한테 잘 털라고 시키지만
손도 제대로 안씻고 씻었다고 하는 아이가
과연 이거라고 제대로 할 지.. ㅠㅠ
근데 이게 또 아빠가 아이한테 시켜서
샤워할 때 해주라고 했더니
어느날은 잘 까지지도 않고
아프기도 하다더라구요.
그래서 또 찾아봤더니..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이 피부가 잘 까지는 경우도 있고
안까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좀더 어렸을 때 제가 씻겨줄 때
저도 남편한테 배운대로 까봤더니..
제 피부가 아니니까 막 못까겠더라구요.
그래서 잘 까지지도 않구요.
사람마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판단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아이가 힘들다고 해서 그냥 까서 씻지말고 그냥 두라고 했거든요.
잘 안까지는 사람인데 잘못 깠다가는 아프다더라구요.
남편은 계속 하다보면 잘 되게 돼있다는데..
뭐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까서 씻느냐 그냥 두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작성자 또이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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