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shdoc.moneple.com/stop_smoking/98411386
저는 원래 술을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혼자서도 2병씩 마시고, 지인들과 만나면 기본 2병 이상을 마셨죠. 가장 많이 마신 날은 5~6병까지도 갔습니다. 일주일에 5일 정도는 술을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좋은 사고를 겪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결국 술로 인생을 망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망할 줄이야..."
"어쩌면 하늘에서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일지도 모른다.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멈추라는 뜻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은 평생 금주입니다.
술을 조절하지도 못하는데, 모이면 많이 마시는 게 습관이었고, 실수했던 기억들도 떠오릅니다. 그동안은 그런 실수들을 스스로 용서해 왔지만, 이번 실수만큼은 도저히 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니고 인간관계에서의 실수였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금주를 강요하려는 건 아닙니다.
술을 조절하면서 적당히 즐긴다면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조절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술을 아예 안 마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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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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