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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흡연가였던 저의 금연 성공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군대에서 배운 담배를 하루 2갑씩 피며 살았습니다.
스스로 직장 스트레스로 어쩔수 없다는 위안을 하면서 제 폐를 혹사시키고 있었지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만성 피로로 힘들 때 직장 동료의 금연 성공담을 들으면서 각오를 세우고,
금연연 시작했습니다.
정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느끼는 3일 이었네요.
각오가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자리 앞에 담배 한갑을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저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내 앞에 보이는 저 담배를 금연 3개월째 되는 날 태워버리겠다는 각오로 버텼습니다.
흡연을 하는 제 모습이 꿈에서 보여 내 자신을 욕하며 깬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점점 흡연욕구의 강도는 줄어들었습니다.
금연 3주차에는 옆에서 담배를 피워도 흡연욕구가 생기지 않아 신기했었구요.
금연 2개월까지는 일부러 술자리를 피하긴 했지만, 이후 술자리에서도 금연을 이어가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도 흡연에 대한 충동이 생길까봐 경계하고는 있습니다.
가장 힘든 일주일만 잘 버티시면 그다음은 수월해짐을 느꼈습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옆에 담배라는 친구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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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소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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