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을 가기 전부터 흡연을 하여 20여년 넘도록 흡연을 하였습니다.
한창 피울때는 근무를 하며 책상에서 담배를 비우고 하루 한갑이 모자랄 정도로 피워 퇴근 할 무렵에는 가슴이 아플정도로 피운 골초의 장본인 입니다
한국의 직장이 대부분 결재를 받는 일로 시작해 십 수년 경과 후 승진하면 결재를 하는입장이 되지요
제 경우도 그랬습니다
그 시절 얘긴데요
담배를 피우다 재떨이에 끄고 서류를 싸들고 결재를 받으려면 한참 얘기를 주고받고 설명을 하고 그러던 시절인데
자리가 바뀌어 제가 팀원을 데리고 일하는 팀장에 오르니
여러명이 결재를 받으러 오고 얘기를 주고받다가 우연찮게 흡연자 입에서 나오는 구취...
진짜 형용을 할 수가 없는 역한 냄새를 맏았습니다
그 냄새를 계기로 이렇게 심한 냄새가 나한테도 분명 나겠지??? 로 시작한 금연의 동기부여가 제공 된겁니다
가까이 부부가 있고, 애들이 있고, 담배 안피우는 동요들이 나에게서 이 냄새를 맏으면???
'금연을 하자'로 시작해 그 힘든 금연을 시작합니다
귀에 금연 침을 맞고 3박4일 통도사로 바루수련을 들어가 계기를 만들어 일단 금연을 시작합니다
처음에 엄청 힘들어요 보이는게 담배만 보여요~~
시작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실천이 중요하죠...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금연을 하여 7년째 퍼팩트 금연을 하고 있습니다
경험담 몇 가지 요약하면
1. 담배 피우는 량을 줄이다가 끊는다?? 불가능합니다 완전 0개피로 시작해야 합니다
금연 후 몇 개월 간 음주가 독이됩니다-음주후 유독 흡연 생각이 많이 나요(무조건 유혹뿌리치기)
2. 화나는 일을 만들지말아야 합니다 동료, 부부,아이들과 화나는일을 만들지 마세요
화나면((“이 C8,,,담배하나 줘봐”하며 제일먼저 담배를 찾아요(주변에 미리 설명, 부탁 필요))
3. 진짜 참기 힘들었을 때 ‘한가치만 피우고 끊자’...박살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것이 됩니다. 안됩니다 며칠 몇 개월 끊어도 한가치 피우는 순간 그동안 수고가 황이 됩니다
4. 담배냄새가 그리 좋아요..입으로 들어갔다 나온 연기는 역겹지만 스스로 타는 냄새.. 죽입니다
5. 유혹이 얼마나 오래 오는지 아세요? 3년이상 갑니다.. 그때까지 담배연기 냄새가 엄청 좋아요
지금은 일본과(얘들은 아직 호텔방에서 담배를 피움)다르게 우리나라는 금연, 흡연구역이 지정 운영되므로
조금 도움은 될 겁니다
6. 담배란거 어찌보면 엄청 집요하고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거나 약한 구석이 있으면 여지없이 파고들어 오고
공격을 하여 정복해 버리는 생물체 같다고 할까요?
그걸 이겨야 이루는게 금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왜 금연을 해야 하는지 당위성과 동기, 꺼리를 만들고(이 중요함)
금연 시작 후 어떠한 이유, 사유가 있던 한 가치만 피우면 무조건 그동안 실천한 금연은 수포가 되고, 가치수를 줄이며 금연은 불가하므로 완전 금연으로 시작을 하라는거.,,,
담배가 이리 무섭습니다
요즘 여성분들 길거리 흡연구역 내 흡연이 너무 많이 보아집니다.
한번 붙이면 진짜 끊기 어려우므로 시작을 안하시는게 진짜진짜 건강해지는 겁니다 ...
고생하며 실천한 경험담 한마디 해 드렸습니다..
피우기를 시작하지 마시고, 피우면 당장 금연 합시다...
한줄로 말하면 끊어야겠다는 동기를 만들고 억지로, 강력하게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작성자 아침햇살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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