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금연이 그렇게 어렵나???

저희 신랑은 진짜 너무한다 너무해~!!!! 라고 생각들 정도로 담배를 많이 피워대요... 잔소리 안하고 가만 냅두면 30분에 한대씩은 피우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연초를 피워서 그나마 베란다에서 피는걸 눈치보고 밖에 나가서 피우고 들어왔는데,

이젠 전자담배로 바꾸고 나선 아주 그냥 당당하게 베란다에서 피워댑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싫은소리를 해도 허허 웃고 마는 남편이가 어쩔땐 정말 너무 미운대요ㅜㅜ

저같으면 이런 잔소리 안듣고 딱 끊을것 같은데,

남편이는 잔소리 듣더라두 담배 피는게 더 좋은가봅니다.

전자담배는 연기가 안나서 담배 냄새가 안날거라 착각하나본데,  절대 놉!!!!!!

냄새 아주 구립니다.  비릿비릿한 냄새. 아주 역겨워요ㅠㅠ 

이제 나이도 있는데 본인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 할텐데, 언제까지나 잔소리를 해야되는건지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단박에 금연을 할수 있을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