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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도 술좀...제발

연애할때 같이 술먹는게 좋아서 만나 결혼햇는데 

주사도 다 보고 했거든요 ...분명 

 

근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주사가...하...스트레스네요 

 

애기랑 똑같해요 왤케 집안을 굴러다니는지 

집안에 물건들 다 부셔지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

그리고 발도끼를 왤케 찍는건지...

 

포효도 하고 ...

 

진짜 이정도면 술 끊어야되는거 아니냐고 해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오늘도 술마시고 온데서 

피가말려요.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도 애주간데...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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