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드 받다보니 점점 효과가 나와요

어렸을 때 부터 저주 받은 턱을 갖고 태어나 턱주위에 남보다 살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시술없이는 관리가 어려워 얼마 전, 턱 주위로 '인모드' 시술을 받았습니다.
첨엔 몰랐는데 2주간격으로 4~5회차 시술을 받으면서 점차 선이 갸름해지면서 효과가 나오네요.

원래 남보다 턱주위에 살이 많은 편이라 나름 컴플렉스였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다른 곳에 살은 빠져도 턱에 있는 살은 잘 빠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시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모드' 시술로 턱선 잡아보기로 결심했네요.
마침 잠실에 저렴하게 '인모드' 시술 이벤트하는 병원이 있어서 다니고 있구요.
주위에 '인모드' 시술받으신 분들 중에 아프다고 하신 분들이 제법 있었는데 저는 첨에 받으니 생각보다는 별로 아프지도 않고 멍자국도 별로 없어서 이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 했어요.
그래서 기왕에 시작한 꾹 참고 속는 셈치고 몇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저는 보통 2주 간격으로 시술을 받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4~5회차가 되니깐 확실히 옛날보다 턱선이 갸름해지는 효과가 보이더라구요.
근데 저만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인모드' 시술 받을수록 멍도 점점 심해지고, 받을 때 점점 아파오긴했습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쎄게(?)받는 게 좋은 것 같아 의사선생님께 레이저 강도를 줄여달라거나 하진 않았어요 ㅋ

보통 병원에서 '인모드'시술 전에는 시술부위에 마취크림을 발라주긴해서 참을만 하긴 했습니다.
이제 얼굴라인이 많이 자리를 잡아가서 앞으로 1~2회 정도만 더 받고 한 동안 시술은 멈추려고 합니다. 

예전에 정말 여러 다른 방법으로 턱살 뺄려다가 전부 실패했는데 진즉에 '인모드' 시술받아볼 것을 후회 많이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모드'는 1~2회로는 효과보기 어렵고 점차 중첩되면서 효과가 나오는 시술 같네요. 저처럼 혹 얼굴라인 관리를 위해 시술 고민하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