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인줄 알았던 발바닥 티눈 6개 엄청 아프네요

어느날인가 부터 티눈이 발바닥에 생겼습니다.

티눈 제거를 위해서 진료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필요하다면 티눈 시술까지도 할 생각이었습니다.

티눈은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작은 범위에 걸쳐 생긴 각질이 피부에 쐐기꼴로 박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핵을 포함하며 핵을 제거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재발한답니다. 

집에서 티눈 밴드를 붙였다가 더 아파서 제거했습니다.

티눈 밴드를 그 자리에만 붙여야 되는데 넓게 붙였더니 멀쩡한 부분까지 같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얼른 벗겨내고 더이상 티눈 밴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걸을때마다 무언가가 발바닥에 붙어 있는 느낌이 들고 그 부위가 단단했습니다.

발바닥을 콕콕 찌르기도 하고 하얀 핵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피부과를 가보는것이 좋을것 같았습니다.

 

피부과에 가서 대기시간에 온갖 여러가지 상상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염증이 아닐지 제거를 못할 증상인지 궁금했습니다.

티눈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레이저로 제거가 안된다고 하면 어떡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유앤아이 피부과를 가보니 레이저로 시술 가능하고 양쪽 발바닥에 티눈이 6개나 있다고 합니다.

티눈 어떻게 없애나요?

두께가 두껍지 않은 경우, 각질을 녹이는 살리실산이나 젖산을 도포해 각질이 연해지면 

깍아내 제거한다고 합니다.

만약 각질층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엔 냉동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티눈 제거는 대개 2주 간격으로 시행하고 효과를 위해서는 간격을 잘 지켜주어야 한답니다.

즉석에서 티눈을 레이저로 제거 했어요.

레이저로 티눈 뿌리까지 제거했습니다.

굳은살인줄 알았는데 티눈이 6개나 있고 레이저 시술까지 했습니다.

더이상 발바닥이 콕콕 찌르지 않고 편해졌습니다.

치료한 자리에 압력이 가해지면 또 티눈이 생긴다고 합니다.

바닥이 푹신하고 큰 신발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티눈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니 관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