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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그나마 화장발에 속이기 좀 낫더니 봄되면서부터 기미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멜라닌성분 화장품으로 즉각 관리도 들어가보고 레티놀 제품도 사용해봤네요. 동네 피부과에서 레이져토닝 7회도 받아보구요. 살짝 효과가 있는가 싶더니 쨍한 여름이 다가올 수록 기미가 더 짙어집니다. 여름이니 그냥 포기하고 가을쯤 다시 레이져토닝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뜨거운 여름철 기미관리에 필요한 시술이 있을까요? 광대뼈는 화장으로도 감춰지지가 않아 직장에서 넘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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