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남편 몸에 쥐젖?이 몇개 있는데..꼭 제거 해야만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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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남편이 겨드랑이쪽에 오돌토돌한게 만져진다고

간지럽거나 아프지는 않은데..

옷입을때 한번씩 거슬린다고 얘기 한적이 있었어요.

이번에 물어봐 주제로 ..

커뮤니티의 다른분들 게시글을 읽다가 

남편이 오돌토돌한게 만져진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들여다보니 

남편 몸에 난게 쥐젖이 맞네요..

겨드랑이랑 골반쪽에서 여러개가 보이는데...

골반쪽에 있는 쥐젖은 거무티티하니..

색소침착까지 있네요.;;;

멀리서 볼때는 점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점보다 옅은 색에..

튀어 나와 있네요.

요렇게 튀어나온 쥐젖이 겨드랑이에서 세네개, 

골반쪽에 한개가 있어요.

 

찾아보니 쥐젖은 양성종양으로 미용적인 측면 외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특히 비만 여성들에게서 잘 생긴다고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쥐젖의 크기와 발생하는 갯수도 증가합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남편이 어렸을때 아버지의 몸에 오돌토돌한게 많이 나서 신기했었다고 했거든요..

남편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쥐젖이 생기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쥐젖을 예방하려면, 수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잘 바르는게 좋다고 해요.

쥐젖의 원인이 피부의 탄력 저하 때문이라 ..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크림과 탄력 보습제 

같은 크림을 꾸준하게 발라 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자외선 으로부터 지킴으로써, 

피부 노화와 쥐젖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이 정말 ...바디로션도 안바르고..

선크림도 잘 안발라요...

건성 피부인데..로션을 안발라서 쥐젖이 난건지..

지금부터 열심히 바른다고 하는데..

 

혹시....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관리해주면 

쥐젖이 자연적으로 없어 지기도 하나요?

아니면 꼭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 없애야 하나요?

남편은 아프거나 간지럽지도 않도 

크게 불편한게 없으니 그냥 놔두자고  하는데..

치료 안하고 놔둬도 될까요?

 

쥐젖이 번진다는 말도 있고, 안번진다는 말도 있어서 ..

치료 안하고 뒀다가 번질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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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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