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뒤 쥐젖 레이저로 제거하면 재발 없을까요?

목 즤젖은  마치 쥐젖 모양처럼  하얀 느낌으로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발병하는 피부병을 말합니다.

좁쌀만한 사이즈에서부터 콩 만한 사이즈까지 크기가 다양하구요. 피부 연성섬유종이라고 불리는 양성종양입니다.

피부바 접히는 부분에 주로 잘 생기고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요.

목 쥐젖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비만이나 내분비 질환을 앓았거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마찰이 많은 부위들을  중심으로  이상증세가 나타나고 자연적인 치유는 불가능하며  별도의 전염성은  없으므로  주변부까지 퍼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나.

그러나 목 쥐젖으로 인해서 주변부의 피부가 변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해요.

쥐젖이 생기게 되면 그것이 신경쓰여 계속 그 부분을 만지거나 긁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하게 되고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별적으로  뜯어내려고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후  초기 제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목 뒤에 쥐젖이 처음 생겼을때는 제 눈에 보이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생긴것조차도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목뒤가 아파서 손으로 목을 만졌는데 손에 피가 묻어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라 병원에 갔다가  쥐젖이 생겼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하필 목걸이 선이 지나가는 부위이다 보니  마찰로 인해 쥐젖에서 피가 났던거지요.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고 해서 절제를 해서 잘라냈고  상처 소독으로 주3회씩  3번 소독치료를 받았어요.

완벽하게 제거된 줄 알았는데 3개월만에 다시 재발을 해서 목걸이 착용을 금했더니 별문제가 없어서 제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보기 싫다고 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제거를 했는데 또 재발. 그래서 그냥 살까 하는데 과연 피부레이저로 제거하면 재발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