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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성형 고민 1년 넘게 했는데,
결국 안 하길 잘한 듯.
눈 재수술 고민 엄청 했었음.
짝눈+미간 넓어서 병원 상담만
몇 군데 갔는지 모르겠고,
예약금도 꽤 날렸음ㅋㅋ
친구들이나 성예사에서도
다 "굳이?" 반응이었는데,
지금은 말려준 사람들한테 고맙더라.
100% 만족하고 싶어서 건드렸다가
조화 다 깨지고 후회했을 듯.
윤곽도 마찬가지.
병원에서 깎을 양 많다고
할인까지 해준다 했는데,
수술 후 처짐은 부작용이 아니라
‘반작용’이라는 말 듣고 그냥 접음.
연예인도 이렇게 윤곽후 볼처짐이 보이는데
내가 하면 어느정도일까 싶음 ㅋㅋㅋ..
윤곽한 사람들 결국 리프팅에 돈 엄청 써야 한다더라.
뭐, 수술은 개인 선택이지만
하고 나서 후회할 가능성은 없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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