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후회돼 진짜 내가 왜 했을까

진짜 솔직히, 내가 왜 코성형을 했는지 모르겠음.

그때는 당연히 하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후회만 남음.

 

코 하나 바뀌었다고 내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모양이 기대했던 거랑 다르고,

수정한다고 해도 완벽할 거란 보장도 없음.

차라리 안 했으면 지금처럼 불안해하지도 않았을 텐데.

 

이제 더 이상 미련 안 갖고,

제거하는 방향으로 확실히 결정함.

다시 병원들 알아보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제대로 하려고 함

주변에서도 조언 구하고, 신중하게 선택할 예정.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게 사는 게 답인 거 같음..

코 하나로 이렇게까지 멘탈 흔들릴 줄 몰랐는데,

진짜 할 거면 엄청 신중하게 고민하고 해야 함.

나처럼 후회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혹시 성형 후에 후회하는 사람 있으면

이야기 좀 들려줘 ㅠㅠ 같이 고민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