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 알레르기 없애는 방법이 있나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동생이 강아지를 키운지 한 12년 되었어요

그래서 한달된 강아지 그리고 미니종이라서 얼마나 귀엽겠어요

지금도 아주 귀엽죠

포메라이언으로 그중에서도 노란 아이가 더 작아요

 

 

오늘 동생네가 오늘 여름 휴가 를 갔어요

이번주 막바지 휴가 엄청 가시는것 같은걸요~~

강아지를 둘수 없어서 , 원래는 엄마네 집으로 가야하는데 .

사정이 생겨 오늘 적과의 동침 1박하네요 ㅎㅎ

 

 

저는 강아지들 한살에 와서 한 3년전 까지는 데리고도 자고,

안고도 다니고. 같이 많이 지냈던거같아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래 사진처럼 강아지를 안기만 하면 먼저

빨랗게 살들이 저렇게 점점 붉은 점 같죠 달아올라요

 

그리고서 아주 간지럽죠 긁으면 두드 러기 처엄 아주 커니네요

원인이요? 알고 싶어요

왜 갑자기 강아지 알러지가 생긴걸까요?

 

처음에는 잘 몰랐어요 . 가족들과 함께 밥먹는 자리만 생기면 재채기에 간지러움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음식 알러지가 생긴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모이면 먹는 음식이 거의 정해져 있는게 아니잖아요

매번 같은 음식이 아닌데, 그럼 음식 알러지도 아닌거 였던거죠

 

알고보니 고양이는 가까이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강이지 털과. 침(분비물)이 피부에 닿기 시작하면 이렇게 피부병에 걸린것처럼

빨간 반점이 생기고, 가지럽고, 재채기부터 시작이네요

 

 

 

 

오늘 강아지를 케어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퇴근후 바로 약국에서 지르텍을 샀죠

10개 들어 있는데 가격은 5천원이고요.

 

보시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져움증의 효과가 좋다고 되어 있죠

성인은 1일 1알안데, 이런 먹게 되면 졸음이 오고, 멍한 기분이 들거든요

거의 이빈인후과 약들이 몽롱한 느낌이 들면서 졸린거 같아요

 

약사님께서 잘때 먹으라고 했는데, 강아지를 집까지 데리고 가야하지,

그냥 동생네서 바로 먹고 강아지를 안고 내려왔는데 .

그 찰라에 팔뚝이 다 저렇게 빨갛게 부어 올랐어요

 

 

집에와서 팔을 깨끗하게 씻고, 무장을 해야해요 ㅎ

옷은 전부 긴옷에, 양말로 긴 양말로, 마스크 필수죠

그리고 강아지와 멀리 좀 있기 ㅎㅎ

 

강아지들이 더우니,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기

저녁준비하는 사이 다행히 남편이 와서 케어 해 주네요

 

 

강아지 정말 키우고 싶어요

처음부터 알러지가 있었으면 몰랐는데, 3년전 그럼 한~~~ 8년정도는

저 강아지의 재롱들을 다 본거 잖아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원인이 알수 없는 알러지 정말 고민이네요

 

저의 경우는 없던게 갑자기 생긴경우인데,  혹시, 생겼다가, 없어진 경우도 있을까요?

알러지 약만 먹으면 바로 해결되는데, 몽롱한 기분이 별로라서 

꼭 먹어야 할때만 복용하거든요

 

좋은 방법있으면 공유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