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동작구 오렌지 이비인후과 추천드려요~

우리 동네 오렌지 이비인후과 추천드려요~

 

 

우선 남성역 지하철역 4번출구 나오자 마자 있어서 찾아가기 쉽고요.

저같은 경우 정말 1년 중에 3/1 정도는 감기를 달고 사는 종합병원타입이라 내과, 이비인후과 번갈아 가며 단골 환자예요.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고 편도염도 달고 살다보니 감기가 제 절친이 된지 벌써 30년쯤 되었네요. 원래는 그냥 감기다 싶으면 조금 참아보고 몸살이나 근육통 같은게 동시에 오면 자주 다니는 내과에서 진료받고 약을 타먹었는데요.

편도선염이 심하게 오거나 콧물감기가 독하게 오면 이상하게 내과약으로는 너무 오래 치료가 안되는 거 같아서 주변분 소개로 이비인후과를 가게 됐는데

확실히 코나 목 관련으로 증상이 심할 땐 이비인 후과가 직접적으로 치료를 해서 그런지 훨씬 빨리 낫는거 같아요.

편도선염 심하게 오면 목 속에 염증이 하얗게 끼고 정말 엄청 오래 고생하고 했는데 이비인후과 치료 후엔 좀 덜 고생하는 듯요.

 

소개해주신 분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료받았는데 그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직장인이 되었다니 굉장히 오래된 병원인데 제가 잘 몰랐나봐요. 진즉 치료 받고 지냈으면 편했을 텐데요.

병원에 보청기도 함께 판매하셔서 보청기 센타가 같이 있어요. 가끔 보면 보청기만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병원과 별도로 검사받던데 아무래도 병원이랑 함께 있으니 더 믿고 검사받으면서 보청기 맞출 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가 한쪽 귀가 거의 안들리셔서 보청기 맞추셔야 해서 우선 상담만 받고 왔거든요. 가격이나 이런 부분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엄마가 고집이 세셔서 보청기 안하겠다 우기셔서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부모님들 왜 이렇게 나이드실수록 아이처럼 고집이 세지고 진료를 거부하실까요........

진짜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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