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치과방문인데다 이사까지 한 후라 새로운 치과를 찾아야했어요
일단 검색해서 입소문이 좋은 병원을 몇군데 고른후 세곳 정도 들려서 견적을 받아보고 단골로 정할려고 했지요
희한하게 예전에 양쪽 어금니쪽을 때웠는데 동시에 깨져버리더라구요
병원 분위기랑 시설 선생님수등을 고려해서 엘치과라는 곳을 먼저 가기로 했는데
첫방문에서 합격점을 받아 굳이 다른 병원을 갈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일단 시설이 깨끗하고 원장선생님이 4분이 계셨어요
각 전문분야가 다른 걸로 보이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접수 직원 두분이 안내를 받구요
저는 예약이 가능한지만 알아보러 갔는데 예약 없이 바로 치료 가능하다고 해서 당일날 상태 보여드리고 스켈링 받고 치료 견적받고 다음 치료예약까지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선생님이 진료를 먼저 본후 간호사님이 견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치료 일정을 알려주시는데 정말로 친절했습니다
다 젊은 선생님들이었는데 모범택시에 나온 표예진 배우랑 말투가 다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간호사분들 수도 많았구요
다들 정말 분주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실제로 양쪽 어금니를 크라운으로 씌우고 크라운비용은 한쪽에 55만원씩 나왔는데 몇년전에 레진으로 때웠을때도 비슷한 금액이었던차라 어느정도 예상했던 견적이었구요
마취 약간 했는데 진짜 스피드랑 정확성이 끝내주더라구요
총 4번 방문해서 양쪽 어금니 모두 크라운으로 씌웠구요
이후 높낮이가 안 맞는다거나 불편하거나 하는것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6개월 후 정기검진 갈 예정이예요
답십리 엘치과 추천합니다
참고로 일요일 공휴일은 쉽니다
작성자 SY(Galaxy)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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