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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이신데도 상급종합병원만 고집하진 않으신지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갑상선장애, 천식 등 만성질환인데도 종합병원에서 특진으로 진료받고 계시나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은 수시로 의사선생님을 만나 상태를 체크하고 평소 궁금했던 나의 상태에 대해 상의 할 수 있는 병원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의 명성만 쫓아 유명 상급종합병원에 다녀도 담당의사선생님 2~3달에 한 번 만나 충분한 대화도 못한채 처방전과 다음 예약일만 잡고 오는 것은 한번쯤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저도 상급종합병원에 다니다 집 가까운 보문제일의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은지 4년 가까이 됩니다.
감기증상에 병원을 방문해도 어머니가 당뇨병이고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아 늘 당뇨병 조심해야 한다며 혈당체크부터 하시는 의사선생님이 바로 집근처에 계시니 든든합니다.
생활습관에 대한 잔소리가 심하긴 하시지만 언제나 꼼꼼하게 변화를 관찰 해 주시는 저의 주치의 선생님을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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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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