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서울키즈소아청소년과 추천드려요~~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서울키즈소아청소년과 병원 추천드려요~

지하철로는 이수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얼마전 병원 이전을 해서 현재는 이수역 이마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그 자리가 생각해보니까 전에는 쌀국수집이였는데~ 한동안 비어있더니 제가 아는 병원이 그리로 이사를 왔네요. ^^

 

 

원래는 이수역 메가박스 옆 건물 5층인가에 있었는데~~ 건물 리모델링 관련 때문에 이전한 걸로 알고있어요~~ 이전 건물은 주차가 불편했는데 이마트 건물로 이사온 덕분에 주차도 매우 편리해졌어요~

 

 

 

병원 건물 2층과 1층에 모두 약국이 있어요. 빌딩에 병원이 여러개라~~ ^^ 진료실 옆에는 주사실과 옆으로 또 수액실도 있어요.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답게~ 키재는 인바디 기구도~ 문옆에 있는데 안찍었네요;;; ㅋㅋ

 

사실 동작구 사당이나 서초구 방배쪽 사시는 아이 두신 어머니들이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는 병원이라 제가 구지 알려드리지 않아도~ 아 거기? 하실거지만

제 친구들의 아이들도 모두 단골..... ㅋㅋ

 

그 병원이 워낙 친절하고 병원 진료를 잘하시기 때문에 여기에 칭찬 겸 올려보고 싶었어요. 의사선생님은 남자 한분이시고 간호사 선생님은 3명 정도 되시는 거 같은데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밝으셔서 병원에 갔을 때 기분이 참 좋답니다.

아이들도 병원이라고 와서 울고 그러지 않고 방긋방긋 잘 웃고 진료도 잘 받더라구요.

사실 아이 가진 부모님들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서 자세히 설명안해주고 하면 답답한 마음 가득이잖아요~

근데 여긴 한명 한명 상담도 자세히~ 친절하게 해주시니까 그래서 단골이 많은가봐요~~ 

 

이전을 한지 얼마 안되서 병원 시설이 전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깨끗해졌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피규어 동화책 등 구비가 잘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아이들 진료도 잘 보시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진단검사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고 어른들 내과 검진이나 여러 종류 예방접종도 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평일 09:00~18:00까지 진료지만 화요일과 목요일은 20:00까지 야간진료를 보기 때문에 맞벌이하시는 가정도 오후에 진료보기 어렵지 않아요.

 

진료를 기다리던 아빠랑 형제가 얘기나누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실례를 무릅쓰고 찍었네요 마스크쓰셔서 얼굴은 누군지 못알아보시겠쥬??? 문제되면 지워야하끄나;;;; 

 

사실 이 병원을 추천하게 된 이유가 여러모로 진료도 잘보시고 친절한 부분도 있지마는 한가지 너무 칭찬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인데요.

작년에 근무하는 곳의 외국인 강사분 한분이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없이 자꾸 음식을 먹지 못하고 토하고 기운이 없어 하셔서 고생을 하셨었어요. 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 분이라 병원을 혼자 가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셨는데 몇일간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셨다는 얘기 듣고 수액이라도 맞아야 될 거 같아 병원에 급히 연락을 드리고 전후 사정을 설명드렸거든요.

흔쾌히 방문하시라고 하셔서 데리고 가서 진료도 받고 수액도 맞고 친절한 도움을 받았답니다. 심지어 외국분이신데 타국에서 고생한다며 수액도 좋은 걸로 놔주시고 가격도 엄청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수액 맞는 동안 저는 우선 직장으로 복귀했는데 간호사분이 시간별로 어느정도 맞았다고 알려주시고 간간히 가서 적적하지 않게 해주셨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네요.

 

그 뒤로도 강사님이 혼자 가서 진료도 받고 약도 타고 잘 지내시다가 계약기간이 끝나고 이젠 뉴질랜드로 돌아가셨는데 가끔 연락오면 그때 너무 감사했다고 병원 가면 전해달라시더라구요. 한국에 와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시게 된거 같아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