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있는 내과 365메트로의원 후기입니다.
먼저 병원에 대해 소개할게요.
이 병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역에 있는데 이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 위치에요.
논현역 지하철 안에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거든요.
이렇게 역사 안에 있어서 근처 주민들, 상인들,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참 좋아요!!
생긴지 오래 돼지 않아서 내부도 다 신식이고 깔끔하고 깨끗해요.
병원 바로 옆에 약국도 있어서 한 번에 바로 다 가능합니다.
진료 시간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꽤 늦은 시간까지 진료하고 주말에도 진료를 해서 확실히 근처 주민들 맞춤 병원인 것 같아요.
원장님도 아주 친절하세요.
원장이 총 2명인데 저는 여자원장님께 진찰 받았어요.
전 처음에 몸살감기인 줄 알고 이 병원에 갔었는데요.
몸살, 구토, 목감기 증상이 너무 심했어요.
몸이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열은 없어서 코로나일 거라고 전혀 생각 못했거든요.
원장님이 보시더니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검사를 했어요.
검사는 코로나만 하거나 독감만 하거나, 두 가지 같이 하는 검사가 있는데 전 두 가지 같이 했어요.
검사하자마자 바로 결과가 나왔는데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어요.
어떻게 딱 알아보시고 코로나 같다고 진찰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좀 더 빨리 치료받았어요.
그리고 검사한 게 실비 청구 된다고 서류도 알아서 떼주신 간호사분들!
센스 좋고 친절하시더라고요.
실비 되는지 몰랐는데 말 안해주셨음 그냥 넘어가거나 다시 재방문할 뻔했네요.
서류는 병원비 영수증/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이렇게 두 가지 필요한데, 제가 묻기도 전에 알아서 딱 뽑아주셨어요.
소견서도 드려요? 하길래 혹시 몰라 소견서도 받아왔었어요.
확인서를 다시 보니
급성편도염, 후두인두염, 위염, 구토 및 구역, 위미란 등등🫠
온갖 아픈 증상들이 다 나타나서 저는 코로나가 지금까지 아픈 것 중 역대급 고통 1위였어요ㅠ
기침 증상이 처방받은 약 먹어도 낫지 않아서 다른 약으로 다시 처방받아 먹었지만~ 원래 코로나 기침증상이 약 먹어도 한참을 간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두번째 약은 잘 들어서 한달 후에 나았네요.
위치가 좋고 진료도 잘 해주셔서 그뒤로도 몸 안 좋을 때 지하철 이용하면서 종종 가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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