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언제 부터인가 잠도 안자고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그러더니 하도 낌새가 이상하다이상하다 했는데
어느날 현금서비스를 받다가 걸렸습니다.
내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다가 패스워드를 잘못넣어서
카드사랑 통화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월급통장은 다 일임을 해서 배우자가 관리를 해왔는데
제가 이제까지 벌어다준 돈이 없다고 하네요.
자꾸 거짓말을 하는걸 캐물어서 알게 된건
5천정도를 주식으로 날렸다고 하네요.
더 충격적인건 결혼반지와 애들 돌반지, 부모님이 주신 미니금바 같은것도
저 몰래 다 팔아버렸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애들은 둘인데 이런 사람이랑 살아야 하나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이리 변한걸까요?
아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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