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의 증상과 관리, 오해와 관해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시골에 살며 주변에서 겪었었던 조현병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조현병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어릴때는 잘 몰라서 참 무서워 했던 기억도 나요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현병 관리의 중요성과 발병원인과 증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시골에 살아본 분들은 종종 겪어봤을지도 모르겠어요 동네에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말이 안통하고 횡설수설하는 그런사람들이 있거든요. 나중에야 알았지만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이란 것도 알았고 그렇게 관리가 되지 못하면 난폭해지는 모습도 보여준다는것도 알았지요. 시골에서 그래서 조현병 환자에 의해서 칼부림이 나서 몇명이 다치고 수술도 했던 분도 있었어요 다행히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요.

 

그래서 지금도 조현병이라는 질환을 무서워하는데 지금도 종종 관리가 되지 못하여 큰 사건사고가 나는것을 뉴스에서 접하잖아요. 저 역시 2019년 진주아파트 살인사건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조현병은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이라 불렸고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주요 특징이 있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 이에요. 

 

 

<조현병>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나 행동, 정서적 둔마등의 증상이 주요 특징인데 양성과 음성으로 나뉩니다. 양성은 환청이나 망상, 기이한 행동등 일반인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것을 말하고 음성은 정서적 반응이나 욕구, 사회적 관계를 맺으려 하는 의욕들이 사라지는 것들이 나타나는것을 말합니다. 초기 성인기 또는 후기 청소년기, 일반적으로 15세~28세 사이에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병 원인>

 

조현병의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복합적이라고 무엇이라고 단정짓는 원인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뇌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생물학적 질환이라고 하며 한가지 원인으로 단정짓기 설명이 어렵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뇌에 있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너무 분비돼 발생한다고 하고 유전적 원인으로는 어느정도 유전성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스트레스나 충격 등 심리학적 원인도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스트레스나 충격의 원인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주변에서 알던 분도 큰 충격으로 인해서 정신질환이 생긴분이 계시기에 환경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뇌가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조현병 오해와 진실>

 

조현병을 앓는 사람은 폭력적이다 라고 하는데 환자가 망상을 하거나 환청을 듣고 급성 발작을 경험하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수 있고 화를 내거나 폭력적으로 보일수 있는데 자신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고 다른사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또 조현병을 앓는 사람들이 분열된 인격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프고 사건을 경험할때 다른 행동특성을 가질수는 있지만 성격이 분열되어서는 아니라고 하구요. 

 

 

<조현병 관리의 중요성>

 

조현병은 증상의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증상의 관리가 사회에서 제대로 되지 않을때 우리는 큰 사건사고 고를 뉴스에 접하게 되기도 하지요. 관리의 핵심은 입원 치료뿐 아니라 퇴원후에도 외래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사회에 속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데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가족등의 보호자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퇴원 한 후에 보호자가 없다면 다시 재입원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가 해요. 

 

복지부에서는 큰 틀에서 해결하고자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하도록 17개 시도별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합동대응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중증정신질환자를 취약계층에 포함시켜 경제적지원을 하고 장애판정을 받은 정신질환자는 특화된 일자리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회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사회안에서 융화되어 체계적으로 증상의 관리를 꾸준하게 할수 있어야 하고 사회는 이들이 융화될수 있도록 제도적, 심리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사건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는 조현병 환자이지만 그들을 사회에서 그대로 방치하게 둔 책임은 사회가 있으니까요.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조속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