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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 치료 시기 놓친게 너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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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게 지금 와서 너무 후회돼요. 

그때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치료를 시작했더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텐데... 

요즘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연예인들이 왜 공황장애를 겪고 힘들어서 자살을 하는걸까? 어쩌다 어른 - 정혜신 정신과 : 네이버 블로그

 

처음엔 그냥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고 넘겼던 어지러움과 가슴 답답함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무섭고, 언제 또 발작이 올지 몰라서 불안감에 시달리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그때 빨리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공황장애로 전신마비 온 연예인 “눈알도 안 움직여” | 서울신문

 

지금이라도 치료받고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초기에 시기를 놓쳤다는 그 후회감이 마음을 더 무겁게 해요.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그 순간의 선택이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제발 빨리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저도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치료받고, 잘 관리해 나가려고 해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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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준지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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