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느날 갑자기 찿아온 공황장애란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이유도 병명도 몰랐어요. 그냥 순간순간 힘들어하기만 했죠. 얼마후에 그런 증상이 혹 공황장애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지금은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공황장애가 아닐까 하면서도 병원에 가기까진 한참 걸렸어요. 내가 공황장애란 걸 인정하기 싫었던 거죠. 두럽기도 했고요. 그러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다가 한참 후 병원에 가게되었어요. 단번에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고요. 일댜 대학병원을 찿아갔어요. 가니 몇가지 검사를 하더군요. 심장검사도 했어요. 설문 조사는 당연히 했고요. 바로 진단이 내려졌어요. 간단한 상담이 있었고 그다음엔 약 처방이 내려졌어요. 공황장애 정도에 따라 약 용량은 다르고요. 공황장애는 완치되기에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니더군요.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긴하지만요. 주변에 극복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약은 어느정도까지는 꾸준하게 먹어야해요. 본인 맘대로 먹다말다 하면 안되요. 어느정도 지나면 본인도 의사도 약을 줄여도 되겠구나 하는 순간이 와요.그러니 내 맘대로 해서는 안되요.
약 복용과 함께 행동 치료를ㅈ받는 것도 좋아요. 상담 치료도 도움이 되고요. 가장 먼저는 내가 공황장애란 걸 인정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빨리 인정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 것이 빨리 극복하고 낫는 길이니까요.
공황장애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어요. 그러니 몸도 마음도 평안하게 다스리고 지켜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해요.
병원과 의사의 도움을 받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도 해야해요. 약 잘먹고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ㅈ내가 할 수 있는 거는 조금씩이라도 해봐야합니다. 조급한 맘 가지지 말고 편안하게 맘 먹는 것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요. 저는 예전보다 조금은 나아졌어요. 아직 약은 먹고 있지만 예전같은 두려움에 떠는 일은 없어요. 혹 공황장애인듯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시고 도움을 받기 바납니다. 극복의 길이 있다는 거 잊디마시고요.
작성자 즐거운소풍길
신고글 공황장애의 어려움을 조금씩 이겨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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