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 에 대한 의미와 이겨낼수 있는 방법들과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때 알게된 어렸던 여성분이 계셨어요. 같이 나란히 앉아서 일을 하면서 서로 배우고 의지하다보니 많이 친해지고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가까워지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게 되었거든요. 하루는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당황스러워 하면서 눈이 빨개지시더니 눈물을 뚝뚝 흘리시는 거예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불편한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사정에 대해서 깊이 말하지는 않았지요.
나중에 더 가까워져서 들어보니 그 친구분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를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번화가 지역에서 묻지마폭행을 당하고 몸이 심하게 망가질 정도로 다쳐버린것이지요.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제가 살던 지역 이야기를 하다가 그 지역에서 그분께서 여행을 갔다가 폭행을 당했던겁니다. 그날의 기억으로 인해서 대화도중 지역명이 나오자 당황하고 눈물을 흘리신거죠.
나중에 전후사정을 듣고보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러한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겪고 힘들어하시니 제가 오히려 죄송스러웠지요..그 분께서는 심한 부상을 입어 한동안 목발생활을 했고 관절상태가 많이 안좋아졌고 여기저기 성치못한곳이 많았어요.
거기에 더해 정신적인고통이 너무커서 심리상담치료까지 받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 경험후 발생하는 정신질환입니다. 큰 충격을 받을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해 악몽이나 공포, 불안이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면서 우울중이나 불안증으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그래서 약물치료와 정신적치료를 병행하게 되구요. 이분처럼 같은 경험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과 서로의 기억을 나누면서 서로 응원하고 힘을 받는 자조그룹으로 치료를 받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아픔까지 치유가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서 서로 힘을 주게 되고요.
정신과적인 평온이 중요하기 때문에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좋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자신의 일상을 엇나가지 않게 평온하게 유지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혼자서 앓지말고 주변가까운 분들에게 지지를 받고 전문가들의 도움또한 받으셨으면 해요.
작성자 캐시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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