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이것' 자주 한다면?...우울증 위험 41%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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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허....

저 정말 어린 시절.. 어려워서...

30초반 결혼전까지 이사한 것만...

주민등록초본 떼보면... 20번이 넘는데....

 

사춘기때 약간의 우울증? 조울증?이 있던 이유도.. 그래서였을까요?

지금은 그래도.. 좀 이겨낸 듯 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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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우울증 진단 위험 41% 높아
15세 이전에 여러 번 이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나중에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세 이전에 여러 번 이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나중에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산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최대 13%가 어떤 형태로든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이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적 부담은 6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태의 원인은 복잡하고 다면적이며, 생물학적, 사회경제적, 심리적 요인이 다수 포함되지만 개인의 자연적, 건축적, 사회적 환경이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5세 이전에 여러 번 이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나중에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의 오르후스대, 영국의 플리머스대, 영국의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1981년~2001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생애의 처음 15년 동안 덴마크에 거주한 약 110만 명의 모든 거주 지역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동일한 개인을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한 결과 덴마크 내에 살고 있는 사람 중 최소 3만5000명이 그 후 우울증이라는 의학적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0~15세에 한 번 이사한 어린이는 이사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41% 더 높았다. 어린이가 10~15세에 두 번 이상 이사하면 위험이 약 61%로 증가했다. 이는 빈곤 지역에서 자란 것보다 더 강한 효과이다.

플리머스대의 빅데이터 및 공간 과학 교수이자 오르후스대의 환경 및 건강 빅데이터 센터 전 소장인 클라이브 사벨 교수는 "우리는 사람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린 시절에 새로운 동네로 이사하는 것이 그 중 하나라는 것을 시사하는 첫 번째 증거이며, 우리가 보고 있는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격 형성기 동안 아이들은 학교, 스포츠 그룹 또는 기타 활동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 할 때마다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에 따르면, 출생부터 10대 중반까지 자주 움직이는 어린이는 자살 시도, 폭력 범죄, 정신 질환, 약물 남용을 포함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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