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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이에요~
결혼 17년차구요~
17년동안 매일 해오던 일인데 집안일..아이들캐어..남편내조...어느날은 넘 하기 싫네요ㅜㅜ
밥도 청소도..아이들 캐어도..
시간달라 각자 밥먹는 아이들과 남밥이기에 시켜먹는건 주말이나 가능한데 하기 싫은날은 억지로 맘다잡으며 차리네요~남편은 하기싫은 하지말라 말해주지만 하루라도 안할수 없고 미룸 집이 난리가 나겠죠 ㅎㅎ
갱년기인가..그냥 귀찮은건가..고민하며 지금도 밥 뭐하지를 생각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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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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