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대부분 시력 장애 이외에 별다른 통증은 동반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며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시어머니가 환갑되셨을 때 앞이 너무 뿌옇다고

하셔서 안과를 방문했는데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예약 잡고 바로 수술을 하셨었어요.

문제는 남편이 어릴 때 라식을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고 충혈이 많이 돼서 시어머니 수술하실 때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백내장 초기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수술할 때는 아니라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요새 들어 가끔 

눈앞이 뿌얘진다고 하네요.

백내장이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 같은데 40대 중반에도 심해져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

아직 많이 심한 정도는 아니라 관리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영양제는 절대로 안 먹는다고 하고 다른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