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쟈입니다 🤗
리콜대상이기전까지 저희집 어린이집 해열제로 아래와 같이 빨간 챔프와 파란 챔프는 항상 구비되어 있었어요.
제발, 제대로 된 해열제를 다시 내놓았으면 하지만 한 번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리콜 난리가 난 이후 딱히 아이가 열이 나지 않아서 해열제를 구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부루펜이나 타이레놀과립형 어린이 해열제를 구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빨간챔프와 파란챔프를 소개하고자 하는 이유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복용법 중 하나를 알려드리고 해요.
충분히 대체 해열제를 이용하여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가 돌 쯤, 고열이 난 적이 있었어요. 40도... 해열제를 먹여도 떨어지지 않고 떨어졌다 한 들 0.5 이내? 4시간을 지켜가면서 해열제 복용을 시켰는데 떨어지지 않아서 결국은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고 해열주사를 맞고 38도 대의 체온이 되고나서야 집으로 귀가했어요. 하지만 집에 와서 얼마 뒤 바로 치솟는 체온, 당시 병원에서 알려준 해열제 복용법으로 열이 잡혔어요.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4-6시간 복용시간을 지켜줘야 하는데요. 두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을 하는데 결국 그렇게 되면 한 계열의 해열제를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단계 나아가 두 계열을 동시에 복용시키는 방법입니다.
두 계열을 용량에 맞게 동시복용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4-6시간의 간격을 맞춰주는 거죠! 이렇게 해주면 확실히 높은 고열이 쉽게 잡혀요. 단, 저체온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을 하셔야합니다. 저희 아이는 고열이 나면 무섭게 40도를 찍는 아이였기에 두 계열의 해열제를 동시복용시키면 2-3도 정도 체온이 떨어졌습니다. 저체온이 온 적은 없지만 아이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상태를 살폈어요.
동시복용법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판단입니다.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를 아셨음 좋겠다는 의미에서 쓴 글이므로, 무조건 적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고열을 확실히 잡기에는 좋은 방법이나 저의 경우에는 꼭 39도 이상의 고열일 때 적용하기, 한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적용하기, 동시복용을 했다면 아이에게서 눈 떼지 않기 정도의 기준을 삼아서 복용시켰습니다.
먹거리도 약도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하면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작성자 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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