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 키우면서 딱 한번 해열제가 안들어 열이 안떨어진적이 있었네요.
열이 40도까지 올라도 해열제 먹음 열이 내렸다가 또 올랐다가를 반복했는데 작은아들 6살때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39도에서 안떨어지더군요.
밤늦은 시간이라 응급실에 가야하고 응급실가도 딱히 해주는게 없는걸 알기에 혹시나 하는 맘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맥시부펜이 있다고 주더라고요.
일단 타이레놀과 성분 다르니 먹이고 지켜봤네요.
몇시간이나 열 안떨어져 애태웠는데 30분정도 경과후 열이 내려가기 시작했어요.그후론 무조건 맥시부펜을 애용했답니다..지금은 14살이 되어 맥시부펜을 사용할일이 없어졌지만 그때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네요 ..
지금도 아이들 해열제 물어봄 무조건 맥시부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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