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으로 병원 방문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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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첫째아이의 독감판정 이후 

토요일 새벽 갑자기 고열이 나는 둘째아이 ㅜㅜ

첫째아이는 열도 안나고 기침만 조금 하는데..

둘째아이는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고 않고 

밥도 못 먹고..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급하게 문을 연 소아과를 방문..

병원에서 코를 찌르는데 울고불고..난리가 났습니다.

어린아이들 독감검사는 참 힘듭니다.ㅜㅜ

결과는 a형 독감!!!

늘 가던 소아과가 휴무로 문을 닫아서 다른소아과로 

갔더니.. 

타미플루 대신 주사로 맞을수 있는 페라미플루가 

없어서 ..못 맞고 티미플루 먹는약을  처방받아 왔죠.

타미플루 약이 독해서 못 먹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다 뱉어버리더라구요.

한방울도 못 먹고 ..다 뱉어낸 둘째..

오늘 아침 단골 소아과에 다시 방문 했습니다.

저 역시 일요일부터 몸살과 기침이 심해서 독감검사를 했어요.

저 역시 a형독감 양성..ㅜㅜ

타미플루약을 한방울도 안먹었다니..

선생님께서 주사로 맞는 페라미플루를 맞자고 하십니다.

독감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해주는 타미플루는 

열이 떨어져도 복용해야 한다고 해요.

기존의 먹는약 타미플루는 5일동안 꼭 먹어야 하고..

맛이 쓰고,구토와 어지럼증..부작용을 유발하는데....

페라미플루는 단한번의 주사로 5일동안 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고 해요.

페라미플루는 비급여 주사로 ..금액대가 높습니다.

 

✅참고로 주사로 맞는 페라미플루는 보험 청구시 

독감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수액이라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해요.

아이들 있는 집은 먹기힘든 타미플루 약으로 먹이지말고

주사로 맞는거 추천합니다.

 

얇은 팔에 주사바늘 꼽고..링거 맞습니다.

오빠도 의젓하게 맞았다니

눈물찔끔 흘렸지만~ 잘 맞았어요.

링거 맞는 시간은 20-30분정도 걸렸어요.

오래 걸리지 않았답니다.

 

저는 먹는 타미플루약을 처방 받아왔네요.

약을 먹었더니 땀이 나면서 몸이 낫는것 같아요.

살만하니 후기글도 작성 하구요 ㅎㅎㅎㅎ

둘째는 콧물기침 증상도 없고 후유증없이 잘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요즘 a형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니..

독감예방접종 주사 꼭 맞으시고..

걸리지 않게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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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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