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니 저의 진통제는 늘 타이레놀입니다!

어릴때부터 편두통이 있었어도, 

저는 두통약 먹는게 싫어서 잠을 자버리면 개운하게 일어나곤 했었어요..

저는 머리만 대면 자는 편이어서.. 머리 아플때는 잠드는게 좀 어렵긴해도

누워있다보면.. 어느새 잠들었거든요..

 

엄마와 여동생은 예민한 편이고 편두통이 있으니 게보린을 달고 살았어요

내성이 생기니 2알을 먹어도 안듣는다고 할 때도 있었고요.

 

그래서 저는 게보린은 더 안먹게 되기도 하고.. 

언뜻 게보린 부작용도 들어서 두통약 대신 잠을 자는 걸 선택했었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 이른 오후부터 머리가 아프면 오후 일정을 할 수도 없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때 타이레놀을 처음 접했어요..

남들은 2알을 먹는다고 하니, 저는 1알만 먹어보자 했고, 그 효과가 참 좋더라고요.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할 때 타이레놀 1알이면 1시간 뒤면 머리가 개운하더라고요.

 

만약 초반에 타이레놀을 못먹어서 두통을 못잡으면 그때는 머리가 누군가 드릴로 박는 느낌?

모든 머리의 혈관이 두근두근 뛰기도 하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때는 타이레놀을 먹어도

울며 몇시간을 힘들어 한 적도 있어요. 

진짜 망치로 머리를 때려서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마저 할 정도로.. ㅎㅎ

 

그래서 그 뒤로는 두통이 시작되었는데 이게 느낌이 쎄~하다 싶으면 타이레놀을 먹습니다.

 

게다가 생리통! 이것도 20대 - 30초반 가장 심했는데요. 

이 때도 타이레놀 1알이면 통증이 가라앉아서 항상 타이레놀을 구비해두곤 했답니다.

 

저희 신랑은 두통이란걸 잘 모르는 사람이고 열감기도 크게 안하는 사람이라서

저를 잘 이해도 못하고 진통제를 늘 구비해야하는 걸 잘 모르더라고요.

저는 편두통이 간혹 있다보니 타이레놀을 2박스 이상 집에 두고

가지고 다니는 가방마다 타이레놀 1-2알을 넣어둬야 맘이 놓이구요.. ㅎㅎ

 

그런데 코로나로 진짜 타이레놀이 필수!로 집에 두어야하는 상비약이 되고,

타이레놀이 품귀 현상이기까지해서 얼마나 마음 졸였나 몰라요.. ㅎㅎ

타이레놀 500밀리그람이 없어서 혹시 몰라 타이레놀 이알서방정까지 사두었네요.

 

우리집에 구비된 타이레놀입니다.

요건 타이레놀 500미리그람, 제가 주로 먹는 진통제 입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총 8알이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쉽게 열지 못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타이레놀은 위 사진처럼 하얀색의 정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이고 무카페인, 무색소의 빠르고 마음편한 해열 진통제에요

속방정으로 4시간 동안 빠르고 강한 약효과를 발휘합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타이레놀의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입니다.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전 식후 구분없이 공복에도 사용가능한 진통제죠.

 

타이레놀 500mg은 

복용즉시 녹기 시작해

5분 안에 완전히 용해되어

15분 안에 통증 해소의 효과를 낸다고 해요.

 

요건 타이레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요.

타이레놀을 물에 넣고 5분 안에 용출(정제가 완전히 용해되어 분자 상태로 녹음)되는 실험이에요.

 

 

그리고 요게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입니다.

*서방정이란 약물이 천천히 장시간에 걸쳐 방출되도록 설계된 제형의 약물이란 의미에요.

 

아세트아미토펜이 650mg 단일 성분입니다. 8시간이라는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죠?

의미는 8시간 동안 지속되는 효과에요. 흡수가 천천히 되는 대신 진통효과가 8시간 되는 것이랍니다.

 

근육통, 관절통, 요통.. 등 오래 가는 통증엔...이알 서방정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죠

아래가 저희 집에 구비된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사진이에요.

 

 

 

이알 서방정은 총 6알 들어있고요, 8시간 지속형이기 때문에 하루 세번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된답니다. 이알 서방정 또한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전 식후 구분없이 공복에도 사용가능한 진통제죠.

 

 

국내에 유통 시판되는 진통제는 150개가 넘는다고 해요.

그럼에도 이번 코로나 때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타이레놀이 인기였죠.

 

타이레놀은 미국의 제약회사인 존슨&존슨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해열진통제고,

위에 이야기 했듯이 주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지난 어린이 해열제 초이스에서 제가 작성한 것처럼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진통에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생후 4개월 이상 되면 사용 가능하죠.

보통 소아과에 열이 나는 아이들에게 건조분말로 아세트 아미노펜을 많이 처방해주죠

주요 제품으로는 어른은 타이레놀, 게보린이 있고, 아이들은 세토펜 시럽, 빨간 챔프 등이 유명하고요.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약, 해열 진통제에 많이 사용되므로 다른 약에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모든 해열제는 하루 권장 용량 이상을 복용하지 않아야 간에 무리도 안가고 부작용이 없으니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른들도 감기약이나 타이레놀 등을 먹을 때는 간에 무리를 주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하고,또 성분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도 동시에 먹는 것을 피해야 하지요)

 

부작용이 덜하기 때문에 지난 코로나 때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이유에요.

 

이번에 타이레놀에 대해서 찾아보며, 타이레놀 종류가 다양하구나 싶었어요.

전 늘 500mg이면 만사 오케이였거든요.

 

홈페이지에 있는 현재 판매되는 타이레놀 종류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500mg과 이알서방정외에도, 다른 제품을 살펴보면~

 

타이레놀산 500mg은 빠르게 복용하고 혀에서 달콤하게 바로 녹는 파우더형 해열 진통제에요.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이 섭취 가능하고,

1회 1~2포씩 1일 3~4회 (4~6시간 마다) 필요시 물 없이 혀 위에 놓고 직접 복용하면 됩니다.

1일 최대 4그램(8포)를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먼스 타이레놀정은 생리통 전용 진통제입니다. 월경 전부터 복용이 가능한 여성 진통제에요. 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더불어 파바브롬 성분이 25mg 들어 있어, 월경 전 긴장증, 부종, 경련, 요통 및 두통에 효과적입니다.

무카페인 제품으로 여성의 몸을 생각한 진통제에요.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화는 1회 1~2정을 필요시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1일 총 용량은 6정을 초과하지 않고, 12세 미만은 복용 금기입니다.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은 만 7세~12세/몸무게 23kg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용 해열진통제입니다.

국내 최초 파우더형 어린이 해열진통제로 물없이 빠르게, 맛있게, 편하게! 달콤한 와일드베리맛으로 만들어진 해열진통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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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콜드 에스정은 종합감기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325mg과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 성분이며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감기약이에요.

미국 30년 역사와 함께한 종합감기약인데 저는 이번에서야 알았어요..

당장 다음번에 약국가면 요거로 사다 놓으려고요! ㅎㅎ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무색소 100ml 입니다.
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주면 딱이겠더라고요.

•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빠르고 마음편한 어린이 해열 진통제
• 어린이가 복용하기 쉽도록 약의 쓴맛을 없애고 체리맛 첨가
• 용법·용량 표기가 몸무게에 따라 표기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 어린이 보호용 안전포장 사용
• 아래 권장용량을 참고하세요~

 

이상 저희집 상비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알아보며

타이레놀의 모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 타이레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도 살펴보면서

타이레놀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본인에게 맞는 진통제를 찾고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아셔서

진통 없이 고통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래봅니다.

 

이상 저희집 진통제 초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