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 찌릿! 목디스크증상으로 한창 고생했네요

뒷목부근에 저릿한 현상! 병원을 방문해봤어요.

목디스크끼가 있다고 진단을 받았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생활습관바꾸기와 스트레칭이였는데 꾸준히하니 개선되긴하네요.

 

 

제가 허리도 안좋은편이긴한데 목디스크인지 자꾸 뒷목부근이 뻐근하고 전기오르듯이 찌릿한거예요.

그냥 사람들이 "아~ 뻐근하다~" 이러면서 어깨돌리고 목돌리고 하듯이

내가 아픈정도도 비슷하겠지, 목디스크는 아니겠지 괜찮겠지 싶어서 애써 무시하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아 이거 좀 안되겠다 싶은 순간이 있었는데.

바뻐서 그만둔 요가를 다시 시작했는데 딱 처음 준비운동동작에서 목을 한바퀴 돌리는데

"억" 소리가 나올정도로 목디스크의심되는 오른쪽 뒷목이 아픈거예요

게다가 목스트레칭하다가 그부근을 지날때면 오른쪽 팔에 힘도 축 늘어져서

감각이 무뎌지는느낌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이건 평범한게 아니다 싶고 목디스크가 싶어 당장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에서 하는말은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라 따로 수술을 하기에는 그렇고

생활습관부터 바꿔보자고 했어요.

제가 했던건 여러개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꾸준히 했고 나름효과가 좋았던것 몇개를 알려드리려고합니다.

 

 

목디스크 예방하기 좋은 습관

 

첫번째로 스트레칭입니다.

거창한거 없이 제가 주로하던건 사진과같이 한팔을 늘어트리고 반대쪽손으로 머리를 지그시 누르면 됩니다.

포인트는 절대 힘을 주면 안되요 그냥 내 손의 무게로 머리가 눌러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다음에는 이자세에서 늘어트린 손의 어깨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주면 됩니다.

양쪽 다 해주면 되지만 아픈쪽을 한번더 해주는식으로 해줬어요.

여유가 된다면 자세를 바르게 한다음에 고개를 양옆으로 갈 수 있는 만큼만 천천히 도리도리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포인트는 힘을 가하지 않고 가능한만큼입니다.

 

두번째로 베개 바꾸기입니다.

기존에 쓰던 높은 베개는 목디스크를 키울 수 있기때문에 바로 바꿨어요.

적당히 폭신하면서 낮은 베개로 바꿨어요.

그리고 혹시나 옆으로 누워자게되면 꼭 양쪽 번갈아가면서 해줬어요.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마사지입니다.

먼저 양손을 비벼서 손바닥에 열을 내어주세요.

그다음에 그손을 뒷목에 가져다줘서 주물주물 해주면 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승모근까지 풀어주면 더 좋고요!

 

방법은 쉬운데 꾸준히 해주면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요.

저같은경우는 아주가끔 찌릿 하긴하지만

예전에는 잠도 못자서 끙끙댔던때는 생각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모두들 목디스크의심되실때 찬찬히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