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점점 허리를 세울 수조차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어요. 병원에서 허리통증이 심각해 보인다며 MRI를 찍었는데 4번 쪽에 허리디스크가 있다고 했어요. 그 전까지 허리에 전혀 통증이 없었던 터라 허리디스크가 생겨 걷기도 어렵고 누워있기도 힘든 상황에 우울증도 생겼지만 꾸준한 물리치료와 주사, 약물치료로 허리디스크가 천천히 좋아졌어요.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로도 생길 수 있지만 큰외부 충격으로 인해 디스크가 돌출될 때가 많다고 해요. 허리는 몸의 중심이기에 이 곳이 아프니 허리디스크 통증이 심할 때는 생활자체가 안 되었어요. 걷지도 못해서 병원에 가는곳조차 힘들었고 지치고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날씨가 춥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그 부분이 더 수축해서 더 아팠어요. 그래서 허리디스크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오랫동안 복용했고 물리치료는 초음파 치료, 열치료 등을 2년 이상 받았어요.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주사는 허리쪽에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었는데 한번 맞으면 2주는 통증을 완화시켜줬지만 이것도 지속적으로 맞으면 안 좋다고 했어요. 운동은 허리를 좌우로 돌려주는 운동과 누워서 하는 골반운동, 플랭크 운동을 천천히 지속적으로 했어요. 플랭크 운동은 평평한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팔꿈치를 90도 구부리고 몸을 일자로 꼿꼿하게 유지하는 운동법이에요. 하기는 어렵지만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 허리디스크가 부담하는 무게를 점점 줄여줘 허리디스크 완화에 아주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해서 닭가슴살, 두부를 특히 많이 먹었어요. 두부는 이틀에 한번 정도 꾸준히 먹었어요. 그리고 허리디스크 통증완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프롬바이오 보스웰리아 같은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 먹었어요. 아직 겨울이 되거나 근육이 많이 수축하면 다시 통증이 있기에 통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작성자 임삼미
신고글 허리디스크로 오랫동안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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