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작년부터 전에 없던 이상 증상이 몸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어깨, 목, 무릎, 손목 등 몸의 중요 부위 관절이 아프고 마찰에 의한 소리가 심해졌어요. 주변에서 골다공증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가서 골밀도 검사를 받았더니 골밀도가 매우 낮고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데 수술을 받기에는 아직 이르고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어서 개인적으로 영양제 먹고 식습관, 생활습관 바꾸면서 골다공증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노력을 했어요. 골다공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칼슘이라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후기고 좋은 칼슘 영양제를 구입했어요. 종근당 칼슘 앤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이라는 영양제를 사서 매일 복용하기 시작했고요.
특히 비타민D 부족이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해서 비타민D만으로 특화된 영양제를 따로 하나 더 사서 매일 복용했는데요. 뉴트리코어 유기농 비타민D1000IU예요.
영양제를 복용하기는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효과적인 골다공증 예방에 부족하다고 느껴서 생활습관 자체를 개선하기로 했어요. 일단 골다공증에는 음주와 흡연이 안 좋다고 해서 자주 마시던 음주량을 대폭 줄였어요. 음주는 한 달에 한두 번 소량만 꼭 필요할 때 했어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 골밀도를 높이고 골량을 유지하는 데 좋다고 해서 등산을 시작했고 빠른 걸음 걷기 운동도 시작했어요. 등산은 주말에 1번, 빠른 걸음 걷기는 하루에 1-2회 했어요. 또 염분이 골밀도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골다공증을 악화시킨다고 해서 짠 배달 음식은 자제하고 집에서 만드는 음식에도 염분을 줄였어요. 이렇게 몇 달 동안 생활을 했더니 그냥 기분인지 정말 좋아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몸 여기 저기 관절 통증이 좀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골다공증 초기이지만 나중에 만약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삶의 질이 정말 안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노력은 모두 해 보려고 해요. 얼마 후에 다시 골밀도 검사 한 번 받으려 가려고 합니다.
작성자 이희자
신고글 골다공증 치료하기 위해서 영양제 먹고 생활습관 바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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